다물

한남대학교 24반 무예 동아리

24반 무예

고구려의 경당

한 나라가 발전하고 커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은 더말할 나위가 없을것입니다. 삼국이 대립하고 있던 고구려에는 단군이전 시기부터 있었던 경당과 고구려 와서 설치된 국자감이란 교육 기관이 있었습니다. 경당과 태학은 문과 무를 가르키며,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나아가 싸우는 기능을 가졌는데, 이러한 것은 신라의 화랑도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고구려의 태학이나 신라의 화랑도가 귀족자제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설치하고 운영하였던 제도였다면 경당은 평민자제를 대상으로 교육주체가 남달랐으며 운영의 주체 또한 민간에서 설치하고 운영하는 교육기관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수 있습니다.

24반무예 경당

조선시대 군사 훈련용 교범으로 쓰인 무예도보통지를 10여년간 복원해 오셨던 임동규 선생님이 설립한 단체이며, 수련하는 무예는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예도24세, 본국검, 제독검등을 비롯한 24반무예입니다. 본당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에 20여개의 수련관과 89여개의 수련터가 활동중입니다. 현재 우리무예 수련장을 임동규선생이 경당이라고 한 것은 평상시 학업이나 생업에 충실하고 무예를 통한 건강을 닦아 우리 전통의 상무정신을 계승하여 유사시 민족의 방패가 될 수 있는 민족의 간부를 양성하시겠다는 선생님의 큰 뜻이었습다. 경당은 민족의 얼을 배우고 무예를 배워 민족의 기둥이 될 수 있는, 문무를 동시에 지닌 사람을 키워 내는 곳으로 작게는 개인의 건강에서부터 가족의 건강, 나아가서는 사회의 건강을 위해 이바지하는 튼튼한 민족의 일꾼을 키워내는데 경당의 일차적 목표가 있습니다.

since 1993

DaMool Korean Ancient Martial Arts Club in Hannam Uni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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